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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 우리중구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 바로바로 '대불호텔'인데요. 현재는 호텔로 사용하지 않지만 당시의 객실 모습과 연회장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전시관으로 준비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


인천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는 대불호텔 전시관 , 지금 함께 만나보러 가볼까요~?



대불호텔 전시관의 입구 모습이에요. 낭만이 가득한 개항장 거리와 잘 어울리죠? 대불호텔 전시관은 생활사 전시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어 두 곳을 한 번에 방문하면 좋답니다. ​


대불호텔 전시관과 생활사전시관 모두 옛 인천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에요.



최초의 서양식 호텔로 알려진 대불호텔은 1888년부터 운영되었어요. 만들어지게 된 계기 또한 특별하답니다. ​ 과거 많은 사람들이 인천항을 통해 우리나라로 들어왔는데요. 서울로 가기에는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하루 정도 쉬었다 갈 호텔이 필요했죠. ​ 그렇게 해서 탄생된 게 바로 대불호텔이에요. 대중교통이 발달한 요즘 같은 시대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이유죠?



하지만 이런 대불호텔이 어려움을 겪게 되었는데요. 바로 인천과 노량진을 잇는 경인 철도가 개통되었기 때문이에요. ​ 기존에 12시간이나 걸렸던 거리가 1시간 40분 내외로 단축되었으니 호텔에서 쉬었다 갈 필요가 없었던 것이었어요. ​


그래서 결국 대불호텔은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되었답니다.



당시의 객실을 재현해놓은 모습이에요! 현대 호텔 못지않게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하룻 밤 편하게 묵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또한 그 당시의 매력이 돋보이는 앤티크 한 느낌도 인상적인듯해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당시 투숙객들이 대불호텔에서 차를 마시고 식사를 했던 곳이에요. 식사는 수프, 꿩고기, 오리고기 등 서양식으로 제공됐다고 해요! ​ 대불호텔이 개항장에 위치하고 있어서, 제물포를 통해 수입되는 서양의 음식들을 빨리 공급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 그리고 영어에 능숙한 호텔리어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벽면에 쓰인 내용을 통해 당시 인천에 세워졌던 다양한 서양식 호텔들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답니다. ​ 해리 호텔, 대불호텔, 스튜어드 호텔 이태 호텔, 꼬레 호텔 등이 있었다고 하네요?



당시 사용했던 식기들의 모습이에요! 예스러움이 물씬 풍기며 고풍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대불호텔 전시관에서는 당시 문화교류와 사교의 장이었던 연회장도 체험해볼 수 있어요. 



호텔에 머물렀던 투숙객들을 연회장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당시 국제정세에 대한 정보교환이 이뤄졌던 중요한 장소라고 해요.




개항장 일대에 거주하던 외국인들이 서양 음식과 커피를 즐기고, 만남의 장소이자 휴식처 역할을 했던 대불호텔. ​ 10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지금, 전시관을 통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


야간 운영을 진행한다고 하니 참고해서 방문해주세요!